충북대·충남대 등 충청권 16곳 선정
교육부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 기술혁신 평균 55억·수요맞춤 성장형 평균 40억 등 지원
2022-04-28 김금란 기자
충북대, 충남대 등 충청권 16개 대학이 교육부가 실시하는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이하 일반대 링크 3.0)에 선정됐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28일 일반대 링크 3.0 선정 대학을 발표했다.
올해는 기술혁신선도형 13개, 수요맞춤성장형 53개, 협력기반구축형 10개 대학이 각각 선정됐다.
충청권에서는 16개 대학이 포함됐다.
기술혁신선도형에는 충남대와 충북대가 선정돼 교당 평균 55억원의 예산을 지원받는다.
수요맞춤형 성장형에 선정된 △건양대 △대전대 △선문대 △순천향대 △한국교통대 △한국기술교육대 △한남대 △한밭대 △한서대 △호서대 등 10곳은 교당 평균 40억원을, 협력기반구축형에 선정된 고려대(세종), 공주대, 목원대, 우송대는 교당 평균 20억원의 예산을 각각 지원 받는다.
일반대 링크 3.0에는 올해 총 3025억원의 예산을 투입하며, 선정 대학은 2022년부터 2027년까지 최대 6년간(3+3) 예산을 지원 받게 된다.
일반대 링크 3.0은 1~2단계 링크 사업의 성과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대학과 산업계가 상생 발전하는 산학연협력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는 대학 산학연협력 종합 지원 사업이다.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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