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심천 '하상 주차장 수생식물단지 탈바꿈

2007-08-07     충청타임즈
청주 무심천 하상주차장이 수생식물 단지로 탈바꿈한다.

청주시에 따르면 무심천 남사교∼서문교 사이 하상주차장(200면)을 내년까지 철거한 후 물억새 등 다년생 식물과 수생식물을 심어 자연상태로 복원할 계획이다.

시는 강수량이 많을 경우 하상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 침수피해가 잦고, 자연형 하천복원 계획 추진 등을 고려해 이 같은 방침을 확정했다. 시는 이에 앞서 무심천 하상주차장 1700면 중 1500면을 철거해 자연형 하천으로 복원했다.

지난 89년부터 조성된 1700면 규모 무심천 하상 주차장은 자연형하천복원 계획 등에 따라 1500면이 철거돼 이 구간 200면만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