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훼손 화폐 교환액 해마다 증가

2007-07-12     충청타임즈
불에 타거나 오염·훼손되는 지폐 교환액이 해마다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한국은행 충북본부는 올 상반기 중 새 돈으로 교환해 준 소손권 금액은 277건에 2413만9000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71건 2391만원에 비해 건수는 6건 금액은 22만9000원 늘었고, 해마다 교환금액 규모가 증가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권종별로는 1만원권이 2207만5000원(91.5%)으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5000원권과 1000원권이 각각 102만원(4.2%)와 104만4000원(4.3%) 이었다.

권종별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1만원권은 4건 감소(135건→131건)했으나 5000원권(61건→66건)과 1000원권(75건→80건)은 각각 5건씩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