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시·군의회의장협, 미얀마 군부 쿠데타 규탄 결의
2021-04-11 박명식 기자
충북 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최충진 청주시의회 의장)가 지난 8일 음성군의회(의장 최용락) 주관으로 열린 제80차 정례회에서 `미얀마 군부 쿠데타 규탄 및 민주주의 회복 촉구 결의문'을 채택했다.
협의회는 결의문을 통해“미얀마 군부가 폭력적인 방법으로 권력을 장악해 민주주의를 파괴하고, 국민 생명의 존엄성까지 위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민주주의를 수호하려는 미얀마 국민의 염원이 과거 5.18 광주민주화운동과 6.10 민주항쟁과 다르지 않다”고 강조했다.
협의회는 △미얀마 군부 규탄 △인권 유린행위 즉각 중단과 구금자 석방 △대한민국 정부의 국제사회와 공동대응 △교민 안전 도모 △미얀마 민주화 운동의 응원과 지지를 표명한 결의문을 국회와 외교부 등에 발송했다.
/음성 박명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