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식아동 위한 온정 `모락모락'

사랑의 빵 나눔운동 충청타임즈·(사)징검다리 주최-CJB청주방송·청주시 후원 LG화학 오창공장 임직원·노조 사회공헌활동

2019-11-11     이형모 기자

 

LG화학 오창공장 임직원과 노동조합이 빵을 직접 만들어 기부하는 이색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 관심을 끌었다.

LG화학 오창공장은 11일 청주시 징검다리 사랑의 빵 나눔터에서 `사랑의 빵 나눔'행사를 했다.

행사에는 박현식 전무, 이상준 노조위원장 등 15명의 임직원이 반죽과 굽기, 포장 등 빵 만들기 전 과정을 함께 했다.

이들이 이날 만든 빵 300개는 청주시내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결식아동에게 전달된다.

LG화학 관계자는 “나눔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결식아동에게 도움돼 기쁘다”라며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정기적으로 LG화학의 더 많은 임직원이 참여해 나눔을 실천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자리매김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형모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