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창포 신비의 바닷길축제 30일 개최
3일간 무창포해수욕장 일원서 … 어업체험·공연 등 행사 다채
2019-08-26 오종진 기자
시가 주최하고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윤세영)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바닷길이 열리는 무창포 해수욕장만의 독특한 문화관광자원을 활용하여 관광테마를 활성화하고, 축제를 통해 방문하는 관광객으로 인해 음식점, 숙박시설 및 전통시장의 소득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열린다.
행사는 무창포 해수욕장 잔디광장에서 축하공연 및 체험, 연계행사 등 21개 프로그램으로 다채롭게 진행된다.
첫날인 30일에는 오후 7시부터 개막식과 축하공연, 불꽃 및 레이저 쇼가 열리고 31일에는 ◆오전 9시 30분 어린이 바다그림 그리기 대회 및 독살어업체험 ◆오전 11시 맨손고기잡기체험 ◆오후 2시 후릿그물체험 ◆오후 3시 관광객과 함께하는 레크리에이션 ◆오후 7시 30분 통기타 경연대회 ◆저녁 9시 30분 무창포항 등대 인근에서 불꽃 및 레이저 쇼 ◆저녁 9시 40분에는 대해로 횟집앞부터 석대도까지 횃불어업재현 및 조개잡기 체험이 진행된다.
또 축제 마지막 날인 9월 1일에는 ◆오전 10시 독살어업 체험 ◆오전 11시 맨손고기잡기 체험 ◆오후 4시 청소년 끼 경연대회 ◆오후 6시 버블 마술쇼 ◆저녁 9시 한여름밤의 음악회로 행사를 마무리 한다.
이와 함께 행사장 인근에는 ◆국립해양조사원의 해양예보 체험 ◆전통시장 상인회가 운영하는 먹거리 체험 ◆대나무 물총만들기, 도자기, 우드버닝, 페이스페인팅, 글로벌 의상, 캐리커쳐 등도 체험할 수 있다.
/보령 오종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