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동네학교 졸업생들 장애인기능경기대회 두각

2018-07-01     박명식 기자
꽃동네학교(교장 김창희) 졸업생들이 지난 6월 27일~29일까지 3일간 개최된 `2018 충북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서 큰 활약을 펼쳤다.

올해로 23번째를 맞은 이번 대회에는 컴퓨터 활용능력, 제과·제빵, 바리스타 등 21개 종목, 185명의 선수가 참여했다.

이번 대회에서 꽃동네학교를 졸업한 오다은(2016년 졸업), 임지연(2018년 졸업, 지도교사 김봉수)양은 제과·제빵(케익데코) 종목에서 은상과 동상을 각각 수상했다.

김창희 교장은 “이번 대회의 성과는 졸업생들의 열정과 장애특성에 알맞게 지도한 교사들의 노력이 합쳐지면서 얻어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진로탐색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과정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박명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