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최초 소셜빅데이터 분석 `맞손'
충청타임즈빅데이터 비즈니스센터충북ICT산업협회 업무협약
정치·경제·문화 등 지역현안 소셜 빅데이터 분석 보도
문종극 대표 “지역언론 - 산업 융합 모범사례 만들 것”
충청타임즈가 충청지역 언론사 가운데 최초로 정치, 경제, 사회 등 전 분야에서 소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양질의 기사를 제공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문종극 충청타임즈 대표(가운데)와 서명석 빅데이터 비즈니스센터 대표자(블루소프트 대표), 김동호 사단법인 충북ICT산업협회장(인포빌 대표)은 26일 오전 9시30분 충청타임즈 회의실에서 `소셜 빅데이터 분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빅데이터비즈니스센터와 충북ICT산업협회는 앞으로 충북지역 내 주요 현안에 대한 빅데이터를 분석해 충청타임즈에 독점적으로 제공하며, 충청타임즈는 이를 보도한다.
또 당사자들은 앞으로 지역의 빅데이터 산업 활성화와 4차산업혁명 관련 공동 프로젝트를 수행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기로 했다.
빅데이터 비즈니스센터는 블루소프트와 소셜코디(대표 이현석), 아이티드림(대표 권순옥) 등이 참여하고 있는 빅데이터 분석 전문가 집단이다.
또 사단법인 충북ICT산업협회는 지난 2월 사단법인 충북소프트웨어산업협회가 명칭을 바꾸고 새롭게 출범한 지역 소프트웨어 및 4차산업관련 단체로 40여개사가 가입돼 있다.
이날 서명석 빅데이터 비즈니스센터 대표자는 “충청권에서 언론사와 손잡고 소셜분석을 하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 양질의 빅데이터 분석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동호 충북ICT산업협회장은 “이번 협약이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빅데이터, 모바일과 딥러닝 등의 혁신을 앞당기고 지역사회의 변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문종극 충청타임즈 사장은 “앞으로 소셜분석 보도를 통해 시대적인 흐름을 독자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고, 지역언론과 지역산업의 융합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안태희기자
antha@cc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