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들 사랑받도록 소통·협력할 것”

성영용 29대 충북적십자사 회장

취임식 대신 빵나눔 봉사로 임기 시작

2015-08-31     김금란 기자
성영용 충북적십자사 29대 회장은 31일 적십자사 2층 빵나눔터에서 빵나눔 봉사 활동으로 임기를 시작했다.

성 회장은 이날 임위원, 자문위원, 봉사회협의회 임원 등 30여명과 함께 빵나눔 봉사활동으로 취임식을 대신했다.

봉사 활동에 앞서 성 회장은 대한적십자사 강호권 사무총장으로부터 선임증을 전수받았다.

성영용 회장은 취임사에서 “‘고난이 있는 곳에 적십자사가 있다’는 슬로건처럼 앞으로의 임기동안 도민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소통하고 협력해 도민을 위한 충북적십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날 성 회장과 참석자들이 만든 빵 250개는 청소년 사회복지시설 대우꿈동산에 전달됐다.

성회장은 지난달 10일 제3차 상임위원회에서 제29대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회장으로 선출된 뒤 같은 달 19일 대한적십자사 총재 인준을 받았다.

/김금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