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창 센토피아 47층 → 39층

청주시 아파트 건립 높이 조정

2015-03-25     안태희 기자
청주시는 25일 건축·경관위원회를 열고 오창산업단지내 지역주택조합이 추진 중인 센토피아 아파트 높이를 126m 이하(39층)로 결정했다.

이 조합은 애초 142m 높이의 47층 아파트 17개동 2500세대를 짓는 사업계획을 옛 청원군에 제출했었다.

시는 청주공항 민간 항공기의 안전한 이착륙과 도시 스카이라인 등을 감안해 아파트 최고 높이를 이같이 정하고 조합 측에 사업계획 재작성을 요구했었다.

시는 사업계획 재작성이 마무리되는 대로 충북도의 사전 승인 절차를 거쳐 조합의 아파트 건축 사업계획을 승인하기로 했다.

/안태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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