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리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순항'

보은군 올해까지 141억원 투입 교량 가설·하천 정비보은군 5개년 사업으로 추진하는 ‘창리 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2014-02-23     권혁두 기자
군은 2010년부터 2014년까지 5개년 계획으로 모두 141억원을 들여 내북면 창리 흑천 3.75㎞를 정비하고 있다.

군은 현재 교량 8개를 가설하고, 하천 3.75㎞를 정비한 상태다.

올해는 11억9600만원을 들여 창리1교를 우기 전에 가설할 계획이다.

이 지역은 우기 때 상습 침수로 인한 주민 재산 피해를 막기 위해 2006년 재해위험 개선지구로 지정돼 정비하는 중이다. 이 사업을 완료하면 화전 1·2리, 창리, 성암리 지역이 침수위험에서 벗어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자연재해 예방과 주민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필요한 국·도비를 확보해 재해예방 사업을 완벽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