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서 전국남녀 종별 탁구선수권대회
오늘부터 24일까지 … 주세혁·오상은 등 스타플레이어 출전
2013-04-17 정봉길 기자
대한탁구협회가 주최하고 충북도탁구협회와 단양군탁구협회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전국 139개 팀 15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게 된다. 경기 종목은 초, 중, 고, 대학, 일반부로 나눠 남녀 단체전, 남녀 개인단식, 남녀 개인복식으로 치러진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주세혁, 오상은, 박미영 등 스타플레이어가 대거 출전해 탁구의 진수를 선보이게 된다.
군은 이번 대회가 군단위로는 처음 개최되는 만큼, 탁구인구의 저변확대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톡톡히 한 몫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 대회는 탁구대회로는 가장 큰 규모로 치뤄진다. 탁구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시설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