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절염 훌훌 날려 버리자

제천보건소. 환자 대상 '타이치 자조교실' 운영

2006-08-16     충청타임즈
   
▲ 상반기에 실시된 관절염타이치 자조교실 운영에서 관절염을 앓고 있는 참가자들이 타이치 운동을 실습하고 있다.
제천시보건소가 관절염에 대한 올바른 지식전달과 운동방법을 통해 환자들도 일상생활이 가능하도록 돕기 위해 실시하는 '관절염 타이치 자조교실'을 하반기에도 운영한다.

지난 14일 보건소에 따르면 관절염환자를 대상으로 오는 20일까지 선착순 20명을 접수받아 25일부터 9월 29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보건소 내 보건교육실에서 운영한다.

특히 상반기에도 이 교실을 운영해 프로그램운영 평가결과 대상자들이 교육 전에 비해 통증 및 피로감이 훨씬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관절염은 만성질환으로 완치가 어렵기 때문에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관절염의 기본적인 지식과 통증관리. 운동방법. 약물에 대한 교육과 타이치 운동을 함께 실습한다.

이 밖에 관절염타이치 자조교실 운영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보건소 방문보건팀(☎640-4007)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