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특수학교 안전망 강화

대전시교육청 꿈나무지킴이 확대

2013-01-23     한권수 기자
대전시교육청(교육감 김신호)은 초등학교와 특수학교의 안전망 강화를 위해 꿈나무지킴이를 확대 배치한다.

초등학교의 꿈나무지킴이는 학교폭력과 학교주변 유해환경에 대한 개선의 필요성으로 2009년부터 학교 내·외를 안전하게 보호함으로써 학교안전에 대한 불안감 해소 및 학교 내 무단 침입자 관리 등 학교와 학생을 보호하는 역할을 수행해 왔다.

시교육청은 그동안 학교 안전지킴이 200% 확대 운영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194명(2009년)→200명(2010년)→240명(2011년)→245명(2012년)으로 꾸준히 학생보호인력을 늘려왔다. 그 결과 2013년 새학기부터는 200%인 총 294명을 초등학교와 특수학교에 배치해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지원하게 된다.

꿈나무지킴이 사업은 교육청과 시청이 각각 57%와 43%의 예산을 지원하는 공동사업으로, 60세 이상의 은퇴한 노인들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