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화장 방문 사회복귀 '첫 걸음'
장애인시설, CJB '시대공감' 현장 방문
2006-08-04 김금란 기자
이날 녹화장을 찾은 사회복귀시설 회원 12명은, 초대된 가수들의 노래에 맞춰 박수도 치는 등 생생한 녹화현장의 분위기에 취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사회복귀시설 회원인 김희자씨(가명)는 "아는 노래를 따라 부를 수 있어 즐거웠다"며 "방송 녹화장이 이렇게 재미있는지 몰랐다"고 말했다.
인솔자인 권유정 사회복지사는 "사람들이 다른 장애와 다르게 정신 장애인에 대한 편견이 심하다"며 "사회의 사랑과 관심으로 편견의 벽을 깨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