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부영7단지 분양전환 승인

2012-09-19     충청타임즈
분양전환 가격이 부풀려졌다며 입주민들이 반발하고 있는 ㈜부영의 청주시 상당구 금천동 부영7단지 임대아파트 분양전환승인 신청을 청주시가 18일 승인했다.

부영7단지는 2000년 1월31일 사업승인을 받고 2001년 11월24일 사용검사를 받은 임대아파트로 21형 350세대, 23형 375세대가 생활 중이다.

분양전환가격은 공공건설임대주택 매각가격 산정기준에 따라 건설원가와 감정평가금액을 산술평균한 가액으로 결정했다.

21형 7400만8000원, 23형은 914 6만7000원에 분양전환 된다.

청주시는 그 동안 임차인의 어려운 사정 등을 감안해 입주민과 적극 협의하고, 의견을 반영해 분양전환 가격을 낮추고, 부대시설 개보수 등을 통해 아파트 가격이 상승될 수 있도록 부영 측의 협조를 요청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