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소비자물가 2.7% '

생활물가지수 3.1% 상승

2006-07-04     충청타임즈
올 상반기 충북지역의 소비자물가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통계청 충북통계사무소에 따르면 올 상반기 충북지역의 소비자물가지수는 119.0(2000=100)으로 지난해 상반기에 비해 2.7% 올랐다.

과실, 곡류, 낙농품 등은 내리고 채소, 육류 등이 오른 식료품부문은 0.6% 올랐고, 수도, 교육, 보건의료, 주거비 등이 오른 식료품이외부문도 3.4% 상승했다.

소비자들이 피부로 느끼는 생활물가지수는 124.6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 올랐다. 파, 배추, 무, 풋고추, 수입쇠고기, 한우쇠고기 등 식료품부문이 0.5% 올랐고, 학원비, 공동주택관리비, 자동차보험료, 휘발유, 상수도료 등 식료품 이외 부문도 4.5%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