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 양청고 신축교사로 이전

충북 첫 교과교실제 학교

2011-01-16     김금란 기자
청원 양청고등학교(교장 김지홍)가 1년간의 솔밭중학교(청주 복대동) 교사(校舍) 사용을 마감하고 오는 25일 청원군 오창과학단지 내 신축 교사(校舍·사진)로 이전한다.

양청고는 청원군 오창과학단지 내 학생들이 청주시나 타 지역 고등학교로 진학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당초 올해 개교키로 한 당초 계획을 앞당겨 지난해 3월 솔밭중에서 조기 개교했었다.

충북 최초 교과교실제 학교로 신축된 양청고 신축 교사는, 부지 3만6840㎡(1만1052평)에 230억4300여만원을 들여 지상 5층 규모의 교과동과 지상 3층 규모의 기숙사와 체육관 등을 갖췄다.

특히, 태양열에너지와 같은 신재생에너지를 사용하는 것이 특징.

현재는 1학년 7학급에 229명이 재학중이며, 2011학년도에는 8학급 280명이 입학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