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공직윤리제도 우수

충북도 선물신고제 등 높이 평가

2010-11-16     권혁두 기자
영동군이 충북도가 실시한 2010 공직윤리제도 종합평가에서 지난 2008년도에 이어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도내 12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는 재산등록·심사제도, 취업제한제도 운영, 선물신고제도 운영, 윤리위원회 구성·운영실태 등 5개 분야 14개 항목의 공직윤리업무 전반에 걸쳐 실시됐다.

군은 산하 공무원의 외국출장 시 공직자 선물신고제도를 안내하고, 퇴직공직자의 취업여부를 파악하는 한편 취업제한제도를 안내해 깨끗하고 투명한 공직풍토를 조성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재산등록 의무자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안내와 교육을 실시해 기간내에 재산등록 신고가 이뤄지도록 하고, 사안 발생시 공직윤리위원회에 상정해 규정에 의거 조치하는 등 누락 없이 재산을 등록하게 한 점도 높이 평가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