孝 한마음 큰 잔치 얼~쑤

보은연송봉사회, 내일 노인 1000명 초청 즐거운 시간

2010-09-30     권혁두 기자
대한적십자사 보은연송봉사회(회장 나기홍)는 2일 보은자영고교 체육관에서 지역 노인과 기관단체장 등 1000여명을 초청해 '효한마음 큰잔치'를 개최한다.

이날 1부 행사로 장수어르신상과 효자효부상, 최우수봉사원패 시상식이 열리고 2부에서는 인기가수 축하공연과 동광초교 어린이들의 '할아버지, 할머니께 드리는 글' 낭독식이 진행된다.

3부에서는 경품 추첨과 함께 참석한 전원에게 기념품을 전달하고 회원들이 직접 준비한 점심식사를 대접할 예정이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마로면 오천리 김응태 할아버지(91)와 회인면 중앙리 임옥희 할머니(85)가 장수어르신상을, 속리산면 사내리 이기순씨(68), 산외면 백석2리 유춘자씨(44), 마로면 관기2리 이향자씨(54), 보은읍 장신1리 김영길씨(52), 보은읍 죽전1리 구복순씨(67 ) 등이 효자효부상을, 문원호 전 연송봉사회장(47)이 최우수봉사원패를 받는다.

보은연송봉사회는 지역 노인들에 대한 공경심을 함양하고 경로효친의 의미를 더해주기 위해 올해로 14년째 '효한마음 잔치'를 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