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문화예술 발전 큰 공헌

괴산군 김태섭씨 칭송 자자

2010-03-01     심영선 기자
괴산군 문화관광업무를 처리하는 김태섭씨(53·사진)가 지역문화예술 발전에 크게 공헌하며 관내 예술단체의 자자한 칭송을 받고 있다.

한국예총 괴산군지부(지부장 김춘수)는 지난달 25일 열린 정기총회에서 김씨에게 지역문화예술 발전을 견인해 준 점을 높게 평가하고 감사패를 전달했다.

감사패를 받은 그는 이 자리에서 "갑자기 감사패를 받게돼 당황스럽기도 하지만 앞으로 주어진 임무에 충실하라는 뜻으로 알겠다"고 웃어 보였다.

김춘수 지부장은 "관내 모든 모든 문화예술 행사는 김씨가 있기에 한결 수월하고 가능했다"며 "괴산문화예술 발전에 헌신하는 진정한 예술"이라고 칭송했다.

그는 영화 빨간마후라로 유명한 천마 신상옥 감독(2008년 작고)기념관 건립 사업비 66억원을 확정, 유치한 데 이어 지난해 7월 한운사 자료전시관 건립사업비 9억5000여만원을 확보해 이달 청안면에서 착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