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미리 알고 대비하자

건양대병원, 오는 15일 건강강좌 개최

2009-10-13     한권수 기자
10월 유방건강의 달을 맞아 건양대병원이 15일 오후 2시 '2009 핑크리본 유방암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여성암 발병률 1위인 유방암에 대한 예방의식 향상과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대국민 건강캠페인 '핑크리본 알리기'의 일환으로 마련된다.

이번 강좌는 건양대병원 윤대성 교수가 일반인들이 알아 두어야 할 유방암 상식에 대해 상세히 소개한다.

특히 이날 행사는 유방암 환우가 참여해 경험담을 얘기하고, 암예방 치유를 위한 식이요법 소개, 유방암 관련 질의 응답 시간으로 진행된다.

윤 교수는 "최근 유방암을 조기발견하려는 노력과 수술 방법의 발달로 유방암 환자의 생존율이 점진적으로 높아지고 있으며, 강좌를 통해 유방암을 예방하고 치료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