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층 찾아 릴레이 사랑나눔
충북 KT사랑의 봉사단, 복지시설 등 방문
2009-09-27 안정환 기자
특히 이번 추석맞이 릴레이 봉사활동에는 도내 15개 전화국이 모두 참여했다.
지난 21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10여일간 펼쳐지는 KT의 추석맞이 릴레이 봉사활동은 장기간 경기침체에 따른 기업 및 후원기관의 손길이 줄어든 복지시설 및 소외계층의 어려운 생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21일 KT증평전화국 관내 노인정 15개소에 떡, 과일 전달을 시작으로 25일에는 충북마케팅단 봉사단원 15명이 청주시 가경동 아동공동생활가정 도담다담을 찾아 화단만들어주기, 커튼달아주기, 가재도구 수리, 위문품 전달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앞으로 다음달 1일까지 지역 각 전화국에서 보육원과 양로원, 복지관, 소년소녀가장 등 소외이웃을 찾아 봉사활동과 함께 우리고장 쌀과 과일 등을 전달할 계획이다.
김영태 단장은 "소외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나눌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릴레이 봉사활동을 전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는 데 일조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