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급식 만족도 74점

충북도교육청 14개 항목 조사

2009-09-17     김금란 기자
충북도교육청은 17일 도내 학생.학부모·교직원 3만여 명을 상대로 학교급식 만족도를 자체조사한 결과 평균 74점으로 평가됐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최근 학생 1만1968명, 학부모 1만1149명, 교직원 9172명 등 3만2289명을 대상으로 음식의 맛, 메뉴의 다양성, 조리종사원의 친절성 등 14개 항목을 조사했다.

설문조사 결과 학교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되는 식단내용과 영양정보.위생관리 등 급식관련 정보제공 만족도는 82점으로 가장 높았고 영양.위생.식재료.친절성은 76점 맛.양.식생활지도.쾌적성은 74점으로 평가됐다.

충북은 2007년과 지난해 교육과학기술부가 실시했던 학교급식종합평가에서 전국 1위를 기록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