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흙 빚으며 창의력 쑥쑥~

증평 삼보초 병설유치원 문강 도예마을서 도자체험

2009-06-10     박병모 기자
증평군 증평읍에 위치한 삼보초등학교(교장 권영배) 병설유치원 어린이들은 10일 진천 문강 도예마을에서 전통 도자기 만드는 방법을 체험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삼보초등학교에서 올해 들어 시행하고 있는 연중돌봄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52명의 아이들이 참여하여 흙으로 컵을 만드는 과정을 실습했으며, 인근 농장에서 감자 캐기 체험을 하기도 했다.

아이들을 인솔한 오관순 교사는 "아이들은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서 전인적 발달을 할 수 있으며, 구체적인 조작활동은 아이들의 지적 발달에 큰 도움을 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체험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현장에서 살아있는 '생생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 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