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휘재 "왕석현 아빠 됐어요"

천하무적…'서 100일동안 체험

2009-04-14     충청타임즈
노총각 이휘재(37·사진)가 아빠 체험을 한다.

이휘재는 25일 첫 방송을 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천하무적 토요일'의 '삼촌이 생겼어요' 코너를 통해 아빠 체험을 한다. 이휘재의 아들은 영화 '과속 스캔들'을 통해 '국민 어린이'가 된 왕석현(6)이다.

이 프로그램은 철부지 삼촌 이휘재와 왕석현의 좌충우돌 100일 동거 스토리를 보여주는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두 출연자는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에서 진행된 이 프로그램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각오를 전했다.

이휘재는 앞서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우리 결혼했어요' 코너를 통해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도전을 했었다. 그러나 조여정과 짝을 이뤄 가상 부부로 등장한 당시 방송은 예상보다 낮은 관심을 끄는데 그쳤다.

이휘재는 "당시의 경험을 타산지석으로 삼고 있다"며 "부담감을 떨치고 프로그램에 임하겠다.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