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광혜원 추가산단 조성 여론
주민들, 시 승격관련 접근성·입지조건 최적… 유치 건의
2008-05-20 박병모 기자
광혜원면에 의하면 덕산면은 혁신도시 추진과 더불어 신척리 일대1480만5000(45만평)에 2600억원을 투입, 2009년 착공을 목표로 '진천산업단지'를 공영개발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또 최근에는 덕산면 산수리 일원 116만(35만평)에 민간자본을 유치, '덕산 산수 일반산업단지'를 조성키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등 주거시설과 산업단지가 동시 추진되고 있으나 광혜원지역은 올해 5000만원의 용역비를 확보하여 '광혜원 택지 타당성 및 기본계획'만을 수립했을 뿐 현재 정상가동되고 있는 광혜원산업단지 외에 아직까지 제2의 산업단지와 관련한 별다른 계획이 없기 때문에 광혜원 택지와 함께 산업단지도 우선적으로 추진돼야 향후 읍 승격에 대한 희망을 가질 수 있다.
광혜원면은 수도권과 인접된 데다 중부고속도로 이외에 동서고속도로 및 4차로 국도 확·포장공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등 전국 어디서나 접근성이 뛰어날 뿐 아니라 국토의 중심부에 위치하여 전국을 상대로 활동할 수 있는 산업단지로서 최적의 장소로 각광받고 있는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어 산업단지 유치를 군 당국에 적극 건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형기 광혜원면 이장단협의회장은 "광혜원지역에서 건의된 택지개발계획이 용역발주되는 등 군수께서 관심을 갖고 추진해 주시는 데 감사한다"며 "인구증가와 경제 활성화의 두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길은 산업단지 조성이 지역발전과 맞는 대책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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