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감정평가 진행중
대전 대덕구가 20여년 숙원사업인 효자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4일 대덕구에 따르면 대덕구 읍내동 효자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지난해 12월 경영투자심사가 통과된 이후 보상계획 열람공고를 거쳐 지난 2월 보상협의회를 연 뒤 감정평가가 진행 중이다.
특별한 변수가 없는 한 효자구역(1단계)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올해 안으로 보상 및 지장물 철거, 실시설계를 마친 뒤 오는 2027년까지 공사를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사업은 대덕구 읍내동 240번지 일원 6만6389.3㎡ 부지에 지하 3층, 지상 29층 규모의 공동주택 11개 동 1620가구를 짓는 사업이다.
효자지구 인근엔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추진과 연계되는 대전조차장역 개발과 연축지구 도시개발사업 및 공공기관 이전, 신대동 디지털 물산업밸리 조성, 경부도속도로 회덕IC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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