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북콘서트는 싱어송라이터 소히와 노래하는 작곡가 연리목의 공연을 시작으로 여성음악가와 `두개의 목소리' 책의 저자 이민희씨와 북토크가 열린다. 책 `두개의 목소리'는 전 대중음악 평론가이자 현 출판인 이민희씨가 페미니스트 음악가 9인을 만나 인터뷰한 내용으로 여성음악가의 삶과 음악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소개한다. 이외에도 행사에 참여하는 도민과 어린이를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박혜경 충북여성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는 남성 중심의 음악사에서 드러나지 못한 여성음악가를 재조명하고, 양성평등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기획됐다”며 “두개의 목소리를 가진 여성음악가의 삶과 음악을 함께 감상할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연지민기자annay2@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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