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과학기술대학교(총장 이효인)가 20일 개교 82주년을 맞았다.
대학의 비전인 ‘무한한 가능성과 역동적 리더십으로 미래 사회를 선도하는 대학’ 으로 웅비하는 대전과기대는 개교 100년의 이정표를 향한 담대한 여정을 시작했다.
1940년 ‘간호원양성소’ 로 출발해 대전고등간호학교, 대전간호학교, 대전간호전문대학, 대전전문대학, 혜천대학에서 2014년 ‘대전과학기술대학교’ 로 교명을 변경하며 개교 82주년을 맞았다.
대전과기대는 최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LINC3.0)에 선정됐다.
교육부 주관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 선정,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1유형)에 2년 연속 최우수 A등급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앞서 ‘3주기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 일반재정지원대학’ 선정, 전국전문대학 ‘브랜드평판 비수도권 전문대학 1위, 전국 전문대학 4위’ 는 대전과학기술대의 위상을 입증했다.
대전과기대는 그동안 교육부 교육역량강화사업, 특성화전문대학(SCK)육성사업, 산학협력선도대학육성사업(LINC, LINC+),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특성화전문대학 최우수등급 선정, 고등직업교육 품질 인증대학, 대학도서관대회 최우수도서관,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 선정 등 명실상부한 최고의 전문대학으로 웅비했다.
대전과기대는 ‘창의융합 전문인력 양성’ 을 혁신지원사업의 목표로 인문, 사회과학, 예술의 상상력, 보건·과학기술을 융합, 교육 패러다임의 대전환을 시도하며 전문 직업인을 양성하고 있다.
특히 창의융합 교육 플랫폼 구축을 통해 학사제도 다양화, 역량중심 창의융복합 교육과정, 스마트교육 확산 등 교육혁신을 꾀하고 있다.
산업체 수요를 반영한 ‘창의융합 취업역량 혁신’ 프로그램은 미래사회에 대응할 수 있는 인재 양성을 위한 혁신취업교육 전략이다.
캡스톤디자인, 산학 팀티칭 등 산학일체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산업현장 실무 전문가 양성에 앞장서며 지속적인 사업성과 창출에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운영 성과는 혁신지원사업 1차·2차년도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아 최우수 대학을 증명했다.
대전과기대는 개교 82주년을 계기로 혁신브랜드사업을 시작해 교육 및 산학협력, 기타 혁신분야에서 혁신대학로서의 지속적인 가치를 창출한다.
/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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