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 `정조준'
충북도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 `정조준'
  • 석재동 기자
  • 승인 2019.06.1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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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이달중 공고 … 7개 시·군 12곳 전담조직 운영
충북도가 올해 하반기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16일 도에 따르면 국토부에서 도시재생 뉴딜사업 하반기 계획은 발표하지 않았으나 약 78곳(중앙 공모 23곳, 광역 시·도 55곳) 모집규모로 이달 중 공고, 7월 접수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현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 중 하나이다. 정부는 지난해 3월 인구감소와 노후건물 증가로 활력 감퇴한 구도심 지역을 살리기 위해 `도시재생뉴딜로드맵'을 발표하고 주거와 생활인프라, 청년창업, 문화도시 개발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음성군을 비롯한 전국 22곳(중앙공모 8곳, 광역 시·도 14곳)의 국비 지원을 확정했다.

중앙공모에 선정되면 국비기준으로 중심시가지형 150억원(전체 250억원 규모), 일반근린형 100억원(전체 165억원 규모)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시도 선정(우리동네살리기, 주거지지원형, 일반근린형)의 경우 국비 50억원~100억원(전체 84억원~142억원)이 지원된다.

이에 따라 도는 도내 7개 시·군 12곳(청주2, 충주2, 제천2, 옥천2, 영동1, 증평2, 괴산1)을 대상으로 사업유형 적정성 검토, 공모사업 계획서 작성 방법, 거버넌스 구축, 전담조직 운영 등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했다.

/석재동기자

tjrthf0@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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